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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Study

비행기 연착 관련 글을 읽고

마부뉴스에서 제공하는 '구독자, 비행기 연착 때문에 곤란해진 적 있어?' (링크)를 읽고 짧은 생각을 정리했다. 먼저, 아티클을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항공기 지연 데이터 분석

  • 2019년: 국제선 승객 9,038만 명, 국내선 포함 1억 2,337만 명.
  • 코로나19: 2021년 국제선 승객 320만 명.
  • 2023년: 국제선 승객 6,831만 명, 국내선 포함 1억 명 회복.
  • 2024년 상반기: 국제선 승객 4,847만 명.

지연 건수 증가 원인

  • 2023년 국제 기준 적용: 지연 기준이 15분으로 변경됨.
  • 노후화된 항공기와 인력 문제: 신규 여객기 도입 지연과 정비 인력 부족.
  • 2024년 상반기: 2만 3,552번 지연 발생.

주요 지연 사유

  • 연결: 앞선 스케줄의 지연이 연쇄적으로 영향을 미침.
  • 정비 이슈: 노후화된 항공기와 관련된 정비 문제.

청천 난기류

  • 기후변화와 관련: 제트기류 변화로 인해 난기류 발생 증가.
  • 최근 사례: 싱가포르항공과 카타르항공의 난기류 사고.

기후변화와 항공산업

  • 탄소배출: 비행기의 탄소배출량이 다른 이동수단에 비해 높음.
  • 탄소 줄이기 노력: 친환경 연료 도입과 탄소 여권 개념 논의 필요.

 

위 아티클을 읽고 나의 생각을 적어보자면,

 

나는 앞으로 항공기 이용에 대한 수요가 장기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생각한다. 코로나 19 같은 팬데믹이 또 한번 인류를 덮칠 가능성은 매우 적기 때문이다. 인류 역사상 코로나 19 같은 팬데믹은 스페인 대유행 독감 이외에 없었다. 또한, 전 세계 인구는 늘어나고 있고 건강한 인구 피라미드를 갖춘 개발 도상국들의 젊은 층들의 항공기 이용 수요가 늘어날 것이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세계 경제는 장기적으로 성장하기 때문에 나라 간 무역은 지금보다 더 증가할 것이다. 그럼 당연히 무역 교통 수단 중 하나인 항공기 이용의 수요도 증가할 것이다. 

 

따라서, 항공기 이용의 수요를 멈출 방법은 없다. 그렇다면 무엇을 개선해야 할까? 

 

가장 먼저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 항공산업의 국제적인 성격을 고려하여 각국의 정책을 조율하고,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글로벌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 예를 들어, 탄소 배출권 거래 제도에 참여하여 탄소 배출량을 조절하고, 탄소 중립 목표를 설정하여 이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각국의 정부와 항공사들이 협력하여 이러한 정책을 효과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 정책이 먼저 마련되어야 기업들이 규제를 준수하기 위해 친환경 기술에 투자할 유인을 갖게 된다. 규제가 있어야 기업들이 움직이며, 자본주의 체제에서는 ROI가 중요하기 때문에 정책적 지원과 규제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

 

다음으로, 항공기 기술의 혁신을 추진해야 한다. 친환경 정책과 규제가 마련되면 항공기 제조업체들은 연료 효율성이 높은 친환경 항공기를 개발하는 데 집중하게 될 것이다. 전기 항공기와 수소 연료 항공기와 같은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여 환경 영향을 최소화해야 한다. 이러한 기술 혁신은 장기적으로 탄소 배출을 줄이고,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정책적 규제가 뒷받침되면 기업들이 친환경 R&D에 투자할 유인이 높아지고, 실제로 기술 개발이 가속화될 것이다.

 

이와 같은 정책적 노력과 기술 혁신이 조화를 이룬다면, 우리는 항공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통해 증가하는 항공기 이용 수요를 충족시키면서도 환경 보호와 경제 성장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