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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Backb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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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 Express 상품 리뷰를 통한 감정 모델 분석 문제 정의 💥야구나 홈쇼핑 같은 라이브 방송 중에 실시간으로 송출되는 댓글들이 있다. 주로 시청자 참여를 촉진하고, 실시간 상호작용을 통해 방송의 생동감을 높이기 위함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 의도'와 벗어난 댓글들이 올라올 때가 있다. 부정적인 반응이나 교묘하게 돌려까는(?)식의 댓글들이 화면에 노출되기도 한다.  즉, 그러한 문제를 방지하고, 라이브 방송의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부적절한 댓글을 필터링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 따라서, 이번에는 BERT 모델을 활용하여 실시간 댓글의 감정을 분석하고, 부정적인 댓글을 사전에 예측하여 필터링하는 것을 목표로 모델을 구현했다.   근데 왜 BERT?BERT는 양방향성을 가지는 언어 모델로, 문맥을 깊이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인 R..
날씨 마케팅, 현대카드, 보상의 문제 등 DBR 5월 2부 ~ 6월 1부에서 건진 내용들 5월 2부- 날씨 마케팅 : 날씨가 화창할 경우, 장바구니 이탈 감소 → 소비자의 긍정적인 기분을 높여줌  * 단, 브랜드 가치가 높을수록 효과는 떨어짐 - 현대카드 : 꼴찌의 진격  * 현대카드는 출범 당시 카드사 중 제일 낮은 점유율  * 'M 포인트' : 현대, 기아차 신차 구입 시 할인 혜택, 항공권, 온라인 쇼핑 때 활용 → 포인트 중심 → 충성도 UP  * 고객 개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실질적 혜택에 초점  * '더 블랙' 프리미엄으로 수직 성장 → 프리미엄 고객군 확보  * 문화 마케팅 '슈퍼 시리즈'  * '공간'을 통한 지속적 접점 추구  * 독점적 파트너쉽 : 이마트  * 애플페이 - 일본의 빈집 문제 해결 : 고령화, 저출산으로 빈집..
밀리의 서재, 올리브영, 제무재표의 문제점, ... DBR 2월 2부 ~ 4월 2부까지 건진 내용들 2월 2부 - 27세가 넘으면 정서적 몰입도가 커져서 충성 고객이 될 가능성이 높아짐 - 팝업스토어의 최종 목표는 가치 있다는 인식을 디자인하는 것 * 마케팅, 브랜딩적인 관점이 아니라 도시학적 관점으로도 볼 수 있음 * 도시와의 컨텍스트, 도시의 파사드를 고려해서 팝업스토어의 위치를 선정해 사람들의 기억에 남게 하는 것 3월 1부 -  일론 머스크는 강박적 불안증이 있고, 마이크로 매니지먼트를 즐겨하며, 자신의 취약성을 잘 드러내는 리더 : 이러한 점들이 새로운 사업의 기회와 성공을 만들어낸 것일 수도 있음 3월 2부 - 올리브영은 성장세를 유지하면서 최대 실적을 기록 * 퀵커머스의 확대 : '오늘드림' 서비스 도임 * IT 핵심 인력 내재화 및 초개인화..
비데이터 조직에서 데이터 조직으로 (2편) 지난 편에서는 인력 리소스 때문에 데이터 리터러시를 등한시했던 것을 반성하고, GA4, 자체 대시보드 개발 착수 같은 간단한 액션 2가지를 취했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필요성을 느끼고 행동을 취하다보니 뚜렷한 목표가 없었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이 나오지 않았다. 따라서, 먼저 목표를 구체화하고 목표에 따른 액션 플랜을 세웠다.  먼저, 내가 달성하고 싶은 데이터 문화 조직을 레벨링했다. 변성윤님의 강의 자료에서도 나오는 내용이지만 내가 조직의 상황에 맞게 재구성했다. 데이터 문화 조직 Level SystemLevel 0 - 데이터 수집 : 데이터 수집의 필요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구조화되지 않은 형태로 불규칙적으로 데이터를 수집함- 데이터 활용 : 데이터 활용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거나 매우 제한적이며, 데..
모두의 주차장 서비스 개선하기 feat. 피처 벡터 😵‍💫문제주말에 차를 가지고 서울에서 돌아다닐 때, 항상 짜증나는 부분이 주차 문제이다. 특히, 토요일에는 무료 주차장이나 값싼 주차장을 찾기 어렵고 기껏 찾아내도 주차 자리가 없어서 힘들었던 적이 많다. 실제로, 저번주 주말에 서울대입구에서 주차를 하기 위해 4곳의 주차장을 방문했으나 모두 주차를 할 수 없었다. '모두의 주차장'을 통해 주차장을 미리 찾아도 잔여 주차 자리가 없는 경우도 많았으며, 내가 주차하고 싶은 시간에 대한 정확한 요금 계산을 운전 중에 암산으로 해야했다.   실제로 모두의 주차장 UI를 보면 실시간 주차 가능 자리는 표시되지 않는다. 더불어, 만약 내가 30분이나 1시간이 아닌 애매한 시간, 예를 들어 2시간 45분정도만 주차를 하고자 할 때, 어느 주차장이 더 '가성비'인..
셀프 업무 리뷰 (사고의 확장) 가끔씩 내가 하고 있는 업무에 대해 의문점이 생길 때가 있다. "과연 이 업무가 지금 우리 조직, 회사에 도움이 되는 걸까? 나는 지금 헛발질을 하는 것이 아닐까?" 같은 질문을 스스로 던질 때가 종종 있다. 이러한 의문은 업무의 의미와 방향성을 재검토하는 계기가 된다.그래서 앞으로 어떤 업무를 어떻게 바라보고 실행할지 3단계로 나누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고, 나름의 고민을 통해 사고의 체계를 갖추었다. 나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가?1단계 : 나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가? → 업무 목록화 먼저 내가 하고 있는 업무와 주 40시간을 기준으로 나의 리소스가 얼마만큼 투자되는지 생각해보았다. - 전체 프로젝트 일정 및 리소스 관리 (15%)- 데이터 대쉬보드 개발 및 관리 (5%)- 사이드 프로젝트 웹사..
비데이터 조직에서 데이터 조직으로 (1편) 지난 2주간 조직의 데이터 문화에 변화가 있었다. 과거에는 우리 조직은 데이터를 전혀 보지 않았다. 그나마, 사업에 필요한 데이터를 구글 스프레드 시트에 수기로 남기는 수준이었다. 그리고 데이터를 등한시하는 문화에 나도 한 몫 했다. 내가 데이터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지 않았던 이유는 크게 2가지이다. 1. 데이터의 규모가 적어 관리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 2. 데이터 인사이트를 만들어낼 인력이 없다. 이러한 2가지 이유로 데이터 문화 구축에 대한 업무는 설득성을 잃어 업무 목록의 우선순위에서 자연스럽게 밀려났다. 나 또한, 그러한 조직의 의사결정을 반대할 힘도 없었다. 그러다가 어느 날, 데이터 문화 구축을 하지 않은 2가지 이유에 대해 스스로 반문하게 되었다. 데이터의 규모가 적어 관리의 필요성을..
Django 웹사이트 구축(기본) 회사 업무로 간단한 개발을 내가 도맡아 직접하기로 했는데, 사실 많이 잊어버려 기본적인 감을 찾고자 Django에 대한 공부를 했다. 먼저, Django(장고)는 웹 애플리케이션을 만들기 위한 Python 웹 프레임워크이다. 웹 프레임워크는 웹 사이트나 웹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때 필요한 많은 표준 기능을 제공하여, 개발자가 처음부터 모든 것을 만들지 않아도 되게 도와준다. 장고를 선택한 이유는 나의 개발 주언어가 파이썬이기도 하고, 배운 웹 프레임워크가 장고밖에 없기 때문이다ㅎㅎ (사실 시간이 없어서 다른 언어, 프레임워크를 습득할 용기가 없기도 했다.) 기본적으로 파이썬, 장고의 설치가 끝났다고 가정하고 웹사이트 구축에 필요한 요소들을 알아보겠다. 먼저, 가상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 개발자마다 사용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