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업무 리뷰 (사고의 확장)

가끔씩 내가 하고 있는 업무에 대해 의문점이 생길 때가 있다. "과연 이 업무가 지금 우리 조직, 회사에 도움이 되는 걸까? 나는 지금 헛발질을 하는 것이 아닐까?" 같은 질문을 스스로 던질 때가 종종 있다. 이러한 의문은 업무의 의미와 방향성을 재검토하는 계기가 된다.

그래서 앞으로 어떤 업무를 어떻게 바라보고 실행할지 3단계로 나누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고, 나름의 고민을 통해 사고의 체계를 갖추었다.

 

나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가?

1단계 : 나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가? → 업무 목록화

 

먼저 내가 하고 있는 업무와 주 40시간을 기준으로 나의 리소스가 얼마만큼 투자되는지 생각해보았다. 

- 전체 프로젝트 일정 및 리소스 관리 (15%)

- 데이터 대쉬보드 개발 및 관리 (5%)

- 사이드 프로젝트 웹사이트 관리 (5%)

- 신규 및 긴급 프로젝트 3개 지원 (75%)

 

업무 정의

업무를 나열하고 정리를 하고 나의 업무를 정의하기 위해 해당 업무 분류화했다.

 

2단계 : 업무의 분류

 

하는 일 : 상급자나 동료들 같은 주변 사람들이 생각하는 나의 주요 업무

해야 하는 일 :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신속하게 진행되어야 하는 일

하고 싶은 일 : 내가 개인의 성장을 위해 진행하는 일 

 

하는 일과 해야 하는 일이 경계가 모호할 수 있지만 나의 관점에서는 그 둘의 정의가 확실하다. 하는 일은 다른 사람들이 보는 나의 직책에 관련된 일을 의미하고, 해야 하는 일은 거시적인 관점에서 프로젝트에 성공을 위해 필수적으로 진행되어야 하는 하위 프로젝트에 관련된 일을 의미한다. 

 

그리고 나의 업무 리스트를 분류했을 경우, 아래와 같이 분류할 수 있었다. 

- 전체 프로젝트 일정 및 리소스 관리 (10%)  → 하는 일 

- 데이터 대쉬보드 개발 및 관리 (10%)  → 하고 싶은 일 

- 사이드 프로젝트 웹사이트 관리 (5%) → 하는 일 

- 신규 및 긴급 프로젝트 3개 지원 (75%)  → 해야 하는 일

 

현재 나는 여러 프로젝트를 관리하는 PM이지만 업무를 회고해보면 신생 PM들이 관리하는 프로젝트에 긴급 투입되는 치중하고 있었다. 즉, 현재 나의 역할은 '리딩'보다는 '보완'이었다.

 

 

조직의 상황에 맞는가?

그럼 나의 역할을 '보완'이라고 정의했을 때, '과연 조직의 상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가?'를 따져보고 싶었다. 먼저, 현재 우리 조직의 상황은 아래와 같다. 

 

현재 우리 팀의 상황 : 

- 프로젝트 대비 리소스 부족

- 전문 인력 부족으로 인한 프로젝트 지연 상황 발생

 

위 2가지 위주로, 나는 프로젝트의 속도감이 떨어졌다고 판단했다. 내가 가지고 있는 보잘 것 없는 개발 지식으로 단순 개발 기능 구현을 돕고, 깊지는 못한 블록체인 지식을 프로젝트의 추진에 보태었다. 이런 식으로 신규 및 긴급 프로젝트 지원에 나의 리소스를 비중있게 배분했다. 

 

그리고 위와 같은 논리적 흐름을 조직장님에게 보고하고 피드백도 받았다. 나 혼자 결론 짓기에는 객관화된 시각이 필요했고 조직의 운영에 제일 관심 많은 사람에게 피드백을 받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했다. 조직장님으로부터 자세한 피드백은 공개하지 못하지만 전체적으로 내가 정의한 현재 나의 업무가 전체적인 조직 운영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평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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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tGPT4_셀프 업무 리뷰

 

 

최근에 본인의 업무를 나열하고 정의한 후, 조직의 상황에 부합하는지에 대해 생각하고 판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러한 과정은 업무의 의미를 명확히 이해하고, 자신의 역할을 재확인하는 데 중요한 시간을 제공했다.

누군가 이 과정을 추천하냐고 물어본다면, 나는 무조건 추천한다고 대답할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현재 직장에서 본인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잘 모른다고 생각한다.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고 그것이 의미 있다는 것을 파악한다면, 업무의 동기부여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가지지 못한 추가적인 업무 스킬을 얻을 수 있다. 이러한 스킬은 직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또한, 자신의 업무를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것은 업무 사고를 통해 자신이 잘 하고 있는지 못 하고 있는지를 파악하는 데 유용하다. 이러한 파악은 업무에 대한 자신감을 높여줄 것이다. 자신감은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더 나은 성과를 창출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따라서, 자신의 업무를 주기적으로 평가하고 재정의하는 과정은 매우 의미 있으며, 이는 개인의 직업 만족도와 성과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조직 내에서 자신의 위치와 역할을 명확히 이해하고, 보다 의미 있는 업무 수행을 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