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55) 썸네일형 리스트형 PM 책 추천 들어가기 전 사실 최근 2주 동안 회사 일이 너무 바빠서 평소 리서치하고 쓰고 싶었던 글을 미뤄두었다. 지금은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우선 내가 추천하고 싶은 책 몇 권을 소개하려고 한다. 이 책들을 소개하는 것이 지금 내 생각을 잘 보여줄 수 있을 것 같고, 나중에 돌아봤을 때도 의미 있는 기록이 될 것 같아서 이 글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더 강해진 것도 사실이다. 책 추천1. 레버리지: 롭 무어 지음2. 설득의 심리학2: 로버트 치알디니 지음3. DBR: 동아일보미래전략연구소 지음 1. 레버리지: 롭 무어 지음 이 책은 밀리의 서재에서 자기계발 분야로 분류되어 있다. 사실 나는 자기계발 서적을 즐겨 읽지 않는다. 자기계발 서적들이 주로 다루는 '성공'이란 게 사람마다 처한 환경과 시기가 다르기에 정.. WOOWACON 2024 참석 후기 (feat.PM 메타 인지) (본 글은 WOOWACON 2024 신청 과정, 현장 안내와 같은 내용을 다루지 않습니다.)WOOWACON 2024 참석한 목적 : 메타인지회사에서 일을 하다 보면 내가 잘하는지 못하는지에 대한 비교 대상은 한정적이다. 그리고 잘 하는 사람으로부터 좋은 스킬들은 습득하는 것도 보통 1년이면 끝난다. 그래서 나의 현재 위치를 확인하고 또 다른 배움을 얻기 위해 'WOOWACON 2024'에 참석을 결정했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다양한 PM 세션이 마련되어 있어서 각자의 문제 해결 방식과 업계의 최신 트렌드를 접할 수 있기 때문에 나를 스스로 평가하기에 좋은 기회였다. 1. OKR과 프로젝트의 연결 고리 : 과제 관리의 새로운 판을 짜다2. 파인 튜닝 없이,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으로 메뉴 이미지 검수하.. SEO (검색 엔진 최적화) 24년 버전_BERT를 곁들인 "SEO (Search Engine Optimization)는 고객한테 보이는 실질적인 첫인상이다." SEO의 중요성을 말하기 전에 내가 꼭 짚고 가는 포인트이다. 많은 사람들이 웹사이트를 배포하면 웹사이트의 랜딩 페이지가 고객의 첫 방문이자 인상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정확한 시간, 물리적 순서상으로는 구글, 네이버의 검색 결과나 SNS에서 전달되는 URL이 웹사이트의 첫인상이다. 위와 같이 고객이 URL에 다이렉트로 들어가지 않는 이상 구글이나 네이버 같은 검색 플랫폼에서 검색한다. 이때, 웹사이트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거나 없다면 스캠성(사기) 웹사이트로 간주되어 정상적인 유입을 기대할 수 없다. 마찬가지로, 위 사진처럼 카카오톡으로 받은 트립닷컴에 대한 설명과 썸네일이 정상적이면 괜찮다... 끝맺음을 잘하자 (글또 다짐) 글또 OT 중에 성윤님이 "끝이 있어 달릴 수 있다."라는 말씀을 하셨다. 사실 나도 끝의 존재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이라서 내가 생각하는 끝을 말하고 자연스럽게 글또에서의 다짐도 다루어볼까 한다. 끝에 대한 생각, 끝맺음 대부분의 사람들은 다짐을 하기 전에 '끝'의 존재를 무시한 채 시작한다. 실제로 우리는 연초에 다이어트, 영어 공부를 수도 없이 시도한다. 시작을 결정하고 준비하기 위해서 학원이나 헬스장을 등록한다. 다이어리를 사서 계획표를 세우고 알람을 맞추기도 한다. 이렇게 시작에는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하며, 결정을 내리는 데에도 상당한 기회비용을 들인다. '시작이 반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많은 사람들은 시작에 많은 집중을 한다. 하지만, 연말이라는 끝에서는 내가 연초 대비 몇 kg를 뺐고.. 네옴시티, 단세포적 소비, 제로 리스크 * DBR 24년 8월 2호, 9월 1호에서 건진 내용들 8월 2호네옴시티는 컨벤션 효과를 노린 거대한 비전, 전 세계의 눈길을 사우디 아라비아와 빈 살만 왕세자에게 돌리기 위한 계획된 실패일 수도 있다. 9월 1호복잡한 사회 속에서 불확실성이 점점 커지고 정보 사회의 가속화로 처리해야 할 정보가 과잉 되면서 복잡한 의사결정을 기피하고 단순한 소비를 지향하는 '단세포적 소비' 현상이 확산 중- 감정 충족형, 한 바엥 몰아치는 소비, 게으른 소비 (LLM 사용), 일단 사고보는 소비 등 인센티브 패러독스 : 균등한 기회와 공정한 보상을 기반으로 한 능력주의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고 오히려 사회 구성원들로 하여금 상위 계층으로의 이동을 포기하게 만드는 좌절을 몰아넣는 현상 제로 리스크 : 리스크를 감수하.. 삶의 지도_계속 불안해할렵니다 새벽에도 일어나게 하는 짜증나는 불안감나는 어렸을 때부터 유독 불안감이 많은 편이었다. 손톱을 물어뜯는 것은 당연하고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는 자다가 새벽에 깨서 교과서가 등교 가방 안에 순서대로 정렬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습관이 생길 정도였다. 여행을 가도, 영화를 봐도, 축구를 해도, 나의 불안감이 해소되지 않기 때문에 지금까지도 마땅한 취미생활이 없다. 고등학생 때는 나의 불안감을 증오했다. 중간고사나 기말고사가 끝나도 수능이 불안해서 시험이 끝난 날에도 다른 아이들과 PC방이나 노래방을 가지 않고 독서실로 향한 내가 원망스럽기도 했다. 대학생이 되고 나서도 나의 불안감을 지우거나 해소하는 방법을 찾지 못했다. 수많은 불안 해소 방법론을 옛날부터 찾았기 때문에 20대부터는 TV나 신문에서 스트레스 줄.. AWS Bedrock : Prompt Engineering Labs 저번 글에 이어서 이번에는 Prompt Engineering Labs를 구현할 것이다. 프롬프트 엔지니어링(Prompt Engineering)은 LLM과 소통하는 기술이다. 즉, 응답을 생성하기 위해 모델에 보내는 메시지라고 할 수 있다.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에는 크게 Word Choice (단어 선택), Phrasing (문구), Providing addtional information (추가 정보 제공), Providing examples (예제 제공) 등을 포함하기도 한다. 지금 구현할 모델을 통해 프롬프트를 실험하고 그 결과를 비교할 수 있다. Run the prompt app시작하기 위해서는 AWS Cloud9에서 프롬프트 앱을 실행시켜야 한다. cd ~/environment/workshop/c.. AWS Bedrock : Chatbot with RAG 만들기 나의 테크 역량을 개선하고 프로덕트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할 수 있는 것들을 생각해보다가 AWS Bedrock을 직접 사용해보면 좋다는 생각을 했다. 따라서, Bedrock을 사용해 간단한 챗봇을 만들고자 한다. 실제로 다른 부서나 외부 파트너사에게 우리 부서에 대한 프로젝트를 문의할 때 약간의 피곤함을 느끼는데 챗봇 링크 하나 던져주고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아 챗봇을 만들기로 결정했다. AWS Bedrock은 Meta, Mistral, Anthropic 같은 AI 회사의 다양한 고성능 FM을 단일 API를 통해 제공하는 관리형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를 통해 생성형 AI 어플리케이션을 구축하는 데 필요한 기능 세트를 활용할 수 있다. AWS Bedrock을 사용하기 전에 기본적인 세팅이 필요하지만 A.. 이전 1 2 3 4 ···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