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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Work/웹 & 앱 서비스

웹/앱 서비스 프로세스 정리

'에이블리의 4910'을 역기획하기 전에, 내가 커스텀한 서비스 기획 프로세스로 시작하고자 한다.

 

기본적으로 많은 서비스 기획 방법론들과 순서가 있지만 모두 정답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직의 상황을 고려한 나만의 탄탄한 기획 프로세스가 있어야 된다. 고민 끝에 도출한 나만의 프로세스를 이 글을 통해 소개하고자 한다. 

 

 

Chat GPT4 "웹서비스"

 

 

1. 시장 조사 및 분석

목표 : 타켓 오디어스 파악, 경쟁사 분석

문서 : 타켓 오디언스, 경쟁사 시장 포지셔닝 분석 

추천 사이트 : Statista(https://www.statista.com/) → 다양한 산업과 시장에 대한 통계 데이터 제공

 

분석을 통해 시장의 수요, 고객 세분화, 경쟁자의 강점과 약점 등을 상세히 정리해놓는 단계이다. 분석 자료를 통해 프로젝트의 방향성을 잡아야 하는 단계이다. 만약, 여기서 시장성이 없다고 결론이 도출된다면 과감하게 분석 자료를 근거 자료로 삼아 비즈니스 모델 자체를 변경하는 시도도 고려해야 한다. 

 

 

2. 프로젝트 목표 및 범위 정의 

목표 : 프로젝트 목표 설정과 범위 결정

문서 : 프로젝트 목표 및 범위 정의

 

구체적이고 측정 가능한 웹사이트 목표 설정 및 개발해야 할 주요 기능과 콘텐츠의 프로젝트 범위를 정하는 단계이다. 즉, 프로젝트의 기반을 마련하는 자리이다. 

 

 

3. 사용자 경험 계획

목표 : 페르소나 개발, 사용자 여정 맵 생성

문서 : 사용자 여정 맵

추천 사이트 : UX Magazine(https://uxmag.com/) UX 설계 및 페르소나 개발 관련 기사

 

사용자 경험을 최적하기 위한 전략을 세우는 단계이다. 대표적인 사용자 유형을 분석하여 페르소나를 개발하고, 사용자 여정 맵을 통해 사용자가 웹사이트나 앱을 이용하는 과정을 시각화한다. 

 

 

4. IA 설계 

목표 : 웹사이트 정보 구조화, 네비게이션 설계

문서 : IA

 

웹/앱 서비스의 정보 구조를 설계하는 단계이다. 콘텐츠를 어떻게 구조화하고 분류할지, 사용자가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네비게이션 및 라벨링 시스템을 설계하는 단계이다. 

 

 

5. 트래킹 플랜 및 지표 설계

목표 : 핵심 성과 지표 설정, 데이터 수집 및 분석 방안 도출

문서 : 트래킹 플랜, KPI 

추천 사이트 : 내 블로그 글(링크→ 이전에 트래킹 플랜에 대해서 내가 다룬 글

 

웹/앱 서비스의 성공을 측정하기 위한 핵심 성과 지표를 설정하고, 사용자의 행동과 서비스의 성과를 추척하기 위한 데이터 수집 방법 및 도구를 결정한다. 수집된 데이터를 어떻게 분석하고 보고할지에 대한 전략도 포함된다. 

 

 

6. 기술 요구 사항 결정

목표 : 기술 스택 및 인프라 요구 사항 확인

문서 : 기술 요구 사항 명세, 호스팅 및 보안 인프라 계획

 

웹사이트나 앱을 개발하기 위해 필요한 기술 스택과 플랫폼을 선택하는 단계이다. 서버, 데이터베이스, 보안 등에 대한 인프라 요구 사항을 포함한 기술적인 면에서의 전반적인 계획을 수립한다. 하지만, 상황에 따라서 인프라 요구 사항을 배제할 수 있다. 

 

 

7. 와이어프레임 및 프로토타이핑

목표 : 구조적 레이아웃 설계 및 프로토타입 개발

문서 : 와이어프레임, 프로토타이핑 가이드

추천 사이트 : Behance(https://www.behance.net/)   디자인 프로토타입 예시 및 아이디어 관련 웹사이트

 

 

초기 디자인과 구조를 나타내는 와이어프레임을 개발하고, 기본적인 프로토타입을 제작하여 디자인과 인터렉션을 시험한다. 이 단계는 디자인과 기능성에 대한 초기 아이디어를 구체화한다. 하지만, 상황에 따라서 프로토타이핑 가이드 제작은 필요하지 않을 수 있다. 

 

 

글을 마치며,

이렇게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웹/앱 서비스 기획 프로세스를 정리했다. 누군가는 과하다고 생각하고 누군가는 많이 생략되었다고 생각할 수 있는 프로세스이다. 글의 초반부에서도 언급했듯이 조직의 상황에 맞게 내가 최적화하고 스스로 정의하는 것이 더 중요한 일이다. 이 글을 읽는 사람들도 이 프로세스를 참고할 뿐, 스스로 설계하고 정의를 한 다음, 많은 사람과 논의를 거쳐 최적의 프로세스를 만들어가길 바란다. 앞으로, 이 글을 계속 나에 맞게, 상황에 맞게 변화해나갈 예정이고 에이블리 '4910' 역기획도 이 프로세스에 맞춰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