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 (Search Engine Optimization)
SEO는 검색 사이트(ex. 네이버, 구글)을 이용하는 고객의 질문에 가장 가까운 답을 해주는 것이다. 당연히, 웹사이트를 검색 결과 상단에 노출시키는 것은 웹 서비스 운영에 무조건 득이 된다. 이번 글에서는 어떻게 해야 구글의 검색 결과 상단에 위치할 수 있는지 분석했다.
SEO의 단계는 크게 크롤링, 인덱싱, 검색 결과 정리 및 노출(SERP)이다.
이 말은 조금 더 쉽게 풀이하자면,
서점 알바가 새로 출간된 책을 수집하고(크롤링),
새로운 책이 여행 도서인지, 패션 잡지인지, 수필인지 분류하고(인덱싱),
괜찮은 책들은 월간 베스트, 이 달의 추천하는 책에 배치하는 것(SERP)과 같다.
결국에는 구글의 검색 엔진도 사람과 같다. 검색 엔진에게 잘 보여서 좋은 점수를 받고 구글 검색 결과 상단에 노출되는 것이 중요하다.
크롤링 : 구글이 인터넷에서 찾은 페이지로부터 사진, 동영상, 텍스트를 다운로드
인덱싱 : 다운로드한 파일을 분석 (태그 분석)
SERP : 분석한 결과대로 검색 화면 노출
검색 엔진 최적화를 잘하기 위해서는 정도를 따르는 것이 중요하다. 구글이 어떤 방식으로 SEO를 작동 시키는지는 구글의 SEO 기본 가이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SEO 기본 가이드를 풀이하기 전에, 알아야될 필수 개념이 있다.
위 사진은 구글에 네이버를 검색할 때 나오는 결과 화면이다. 여기서, NAVER - 네이버는 Title에 해당되고 '네이버 모바일 메인에서 다양한 정보와 유용한 컨텐츠를 만나 보세요.'는 Meta Descripion에 해당된다.
해당 사이트의 Title과 Meta Description을 확인하고 싶으면 사이트에서 F12를 누룬 다음 <head> 태그를 열면 해당 사이트의 웹페이지의 Title, Meta Description 정보가 노출된다.
Title 작성법
1. 페이지의 콘텐츠를 정확하게 설명하기
- 타이틀에 페이지 내용과 관련이 없는 텍스트를 사용하는 경우 (X)
- '제목 없음'이나 '새 페이지 1'과 같이 불문명한 텍스트를 사용하는 경우 (X)
2. 각 페이지에 고유한 타이틀 만들기 → 각 페이지는 자연스러운 흐름 체계 만들기가 중요하다.
* 웹사이트에는 기본적으로 여러 개의 페이지가 있다. 각 페이지마다 고유의 Title이 있어야 한다.
- 타이틀이 사용자에게 도움이 되지 않고 타이틀의 텍스트 길이가 긴 경우 (X)
Meta Description
<html>
<head>
<title>Brandon's Baseball Cards - Buy Cards, Baseball News, Card Prices</title>
<meta name="description" content="Brandon's Baseball Cards provides a large selection of vintage and modern baseball cards for sale. We also offer daily baseball news and events.">
</head>
<body>
...
Meta Description은 페이지를 설명한 요약문이다. 구글의 검색 엔진이 Meta Description을 많이 참고하기 때문에 정확하게 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Meta Description 내에서 정확하게 키워드를 짚어주는 것이 품질 지수에 영향을 준다. Meta Description에 꿀팁을 더하자면 구글 애드워즈 서비스에서 어떤 키워드가 인기 있는 지를 확인하고, 해당 인기 키워드를 Meta Description에 녹이면 좋다.
1. 정확하게 요약하기
- 페이지 내용과 관련이 없는 Meta Description 를 작성하는 경우 (X)
- '축구 카드에 관한 페이지'와 같은 일반적인 설명을 사용하는 경우 (X)
- 설명을 키워드로만 채운 경우
2. 각 페이지마다 고유한 설명 사용하기 → 각 페이지는 자연스러운 흐름 체계 만들기가 중요하다.
- 사이트의 모든 페이지 또는 여러 페이지에 단일한 메타 설명 태그를 사용한 경우 (X)
표제 태그, 마크업 작성법
1. 개요에 맞게 표제 태그 사용하기
* 표제 태그는 쉽게 말해 문단의 정보 구조를 보여주는 기능이다. 문단의 제목은 보통 h1을 사용한다.
- 한 페이지에서 과도한 표제 태그를 사용하는 경우 (X)
- 표제 태그가 스타일을 지정할 때만 쓰고, 구조적으로 활용되지 않는 경우 (X)
- 표제 태그 크기를 무질서하게 섞어 쓰는 경우 (X)
* 예시) 글의 제목을 h6으로 작성하고 글의 내용을 h1으로 작성
2. 구조화된 데이터 마크업 추가
* 아마존은 개별 상품 페이지를 구조화해서 나이키 티셔츠를 검색해도 평점, 리뷰, 가격 등의 정보까지 한번에 제공한다.
3. etc
- 마크업 도우미 사용하기
- 리치 결과 테스트를 사용하여 마크업 확인하기
- 마크업 된 페이지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추적하기
페이지 & URL 구성 시 유의사항
1. 404 페이지 만들어 놓기
- '찾을 수 없음', '404' 같이 막연한 메시지만 제공하는 경우 (X)
2. 직관적인 URL 작성하기
https://www.brandonsbaseballcards.com/folder1/22447478/x2/14032015.html
https://www.brandonsbaseballcards.com/article/ten-rarest-baseball-cards.html
* 당연히 위 URL보다 아래 URL이 더 좋은 예시이다.
3. URL에 단어 사용하기
- 긴 단어들로 URL을 구성한 경우 (X)
- 디렉토리 구조(URL에 하위 페이지 구조가 길게 설명된 경우)가 깊게 중첩되는 경우 (X)
캐노니컬 태그 (Canonical)
가끔씩 마케팅 때문에 UTM 파라미터가 붙은 링크들이 많아 여러 링크가 하나의 페이지를 가리킬 때가 있다.
예를 들어, 아래 2개의 링크가 있다.
1) www.habwa.com
2) www.habwa.com?utm_source=naver&utm_medium=banner&utm_campaign=winter _sale
2번 같은 링크는 마케터가 사용자의 유입을 파악하기 위해서 UTM 파라미터가 적용된 URL을 만든 경우이다. 1,2번 모두 같은 페이지를 가리키고 있기 때문에 구글의 SEO입장에서는 어떤 주소가 원본인지 헷갈릴 수 있다.
따라서, 아래와 같이 <head> 태그 안에서 <link rel = "cannonical" href="{원본 페이지}"> 표준 페이지를 명시하는 것이 좋다.
<html>
<head>
<title>Explore the world of dresses</title>
<link rel="canonical" href="https://example.com/dresses/green-dresses" />
<!-- other elements -->
</head>
<!-- rest of the HTML -->
이외에도 사이트의 로딩 속도, 모바일 환경 지원 여부, 서버 사이드 랜더링 지원 여부, 백링크 여부 등이 영향을 준다.
백링크 같은 경우는 쉽게 말해서 다른 웹사이트에서 우리의 웹사이트 링크를 걸어두는 것이다. 많은 검색 사이트가 백링크의 개수를 중요시 여긴다.
정리
결국 구글 검색 엔진 가이드의 말을 따르는 것이 중요하다. 선택 받기 위해서는 선택의 기준을 잘 따르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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