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칵테일 / 업사이클 / 반값 택배

DBR 9월호 ~ 10월호에서 건진 내용들

 

비즈니스 칵테일

스티브 잡스는 "혁신이란 결국 그 동안 인간이 이룬 최고의 작업을 자신의 작업으로 가져오는 것"이라는 말을 했다. 혁신이란 천재적인 발명의 결과물이 아닌 기존 유형의 인식과 재해석에 가깝다는 것이다. 세계의 경영 사례는 이러한 '비즈니스 칵테일'(기존의 것을 재해석해서 창조적 조합을 만들어내는 것)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스탠더드 오일 (등유 회사) : 중국에 램프를 싸게 팔고 나중에 등유를 비싸게 팔았다. 

이걸 본, 질레트가 면도날, 면도기에 적용했고,

이걸 본, 네슬레가 커피머신, 커피에 적용했다. 

 

포드 컨베이어 벨트는 도축장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ibis는 맥도날드에서 영감을 얻었다. 

 

이렇게 전혀 다른 산업군에서 출발한 재해석은 또다른 창조물을 만들 수 있다. 

 

 

업사이클

Chat GPT '수건'

 

일본의 '이마바리 수건'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수건 회사이다. 수건의 염색 공정에서 나온 폐기물을 모닥불 발화제로 발명해 획기적인 업사이클 제품을 만들었다. 

 

 

반값 택배

Chat GPT '택배'

 

비대면 거래 증가, 중고 거래의 인기로 편의점 점포 간 택배 서비스인 GS의 '반값 택배'가 2022년에 천만 건을 돌파했다. 배송의 기간은 느리지만 가격이 타 택배 회사의 서비스보다 저렴한 점이 시장에 통했다. GS 입장에서도 배송 시스템을 인하우스(기존 편의점 배송 차량과 물류센터)에서 구축했다.

 

 

남자는 객관정 정보, 성취감에 주목 / 여자는 주관적 정보, 공감적 사고에 주목

남자는 기본적으로 여자보다 테스토스테론 분비가 많아 체계적인 사고를 즐겨한다. 하지만 여자는 에스트로겐이 더 많이 분비되어 공감적 사고가 뛰어나다. 몰론, 사람마다 다를고 어떤 남자는 에스트로겐이 더 많이 분비될 수 있고 여자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이러한 성별의 차이는 마케팅에서 주요하다. 예를 들어서, 신형 SUV를 판매한다고 할 때, 남자에게는 마력, 제로백 산출 시간 등 객관적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주요하다. 그에 반해, 여자에게는 다른 사람들의 리뷰, 안전성 등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주관적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즉, 남성에게는 팩트를, 여성에게는 경험을 제공해아 한다.